07.11 화요모임

덥다고 찬물로 샤워하시면 오히려 체온이 올라가서 더 더워집니다. 미지근한 물로 하시고, 우유를 데워서 드시면 잠이 잘 온다고 하니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덥다고 에어컨 너무 틀면 냉방병이 와요. 춥지 않게 적정 온도로 해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세요.

이 날도 더웠습니다. 화요모임이 있기 1시간 전에 더위를 식혀 줄 비가 왔습니다. 그렇지만 식구들에게는 비가 너무 많이 오면 외출이 힘든 부분이 있는데요. 다행히도 시작하기 전에 자자들어 하나님은 식구들이 불편하지 않게 해주시구나라고 하나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녁은 대광교회에서 섬겨주셨습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은 후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의 특송으로 김경민 자매님과 샤론중찬단원께서 섬겨주셨습니다. 특송은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이기에 실력은 있어도, 없어도 괜찮습니다.

예배의 말씀으로 한덕진 목사님께서 "네 숀을 내밀라"(마 12:9~13)이라는 제목으로 전해주셨습니다. 잘 사는 사람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면 당연하다는 말이 나오고 가난한 사람이 잘 사는 사람을 위로한다면 반응이 "이게 뭐야?" 나오듯 예수님이 안식일에 사람들의 물음에 양보다 귀한 사람이라 하시고 숀 마른 사람을 고쳐주었듯 이게 뭐야? 물음에 예수이지라고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귀한 말씀이었습니다.

2부 순서로 현바울 간사님이 진행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5조로 나눈 후 팀명을 정했습니다.

1조는 짱으로, 2조는 가, 3조는 야, 4조는 빵으로, 5조는 오였습니다.

몸 풀기 게임은 몸에 붙인 포스트잇을 손을 쓰지 않고 떨어트리기를 했습니다.

본 게임은 다섯 가지 단어 중에 각 빈칸에 들어갈 글자를 조합해서 단어를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오팀이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다음 게임으로 넘어갔습니다.

확대한 사진이 무엇인지 맞추는 게임이었고, 초반 단계에서 맞추면 높은 점수를 가져가는 형식 이였는데요.

오팀이 계속해서 맞혀서 역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마지막 두 문제를 500점을 걸고 진행한 결과 꼴등이었던 빵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것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