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3 화요모임

장애로 인해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분들을 찾아 밖으로 나오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화요모임입니다. 저번 토요일 장애인 사랑 실천걷기대회 내가 할게요가 하나님 은혜로 잘 마쳤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녁을 섬겨주신 순복음평택중앙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 덕분에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귀한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평안밀알찬양팀의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서라고 고백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송은 좋은 목소리를 가지신 김종수 집사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예배의 말씀으로 어느 때보다 비싼 말씀이었습니다. 멀리 미국에서 오신 세투컴패니언 앤 미션 이사장이신 장요셉 목사님께서 "천국 일꾼의 자세"(마 9:35~10:1)라는 제목으로 전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이 되려면 세 가지를 가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상처를 보는 것과 그것을 마음으로 느끼는 것과 마지막으로 도와줄 수 있는 행동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식구들도 말씀처럼 옆에 있는 분들을 도와주고 천국의 일꾼이 되세요.

2부 순서도 비싼 특강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선교를 하시고 계신 윤영욱 선교사님을 모셨습니다. 선교사님은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수화로 하나님 말씀을 전하시고 계십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아프리카는 유럽의 나라들이 보석, 금 등 광물 자원을 다 반출해서 가난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세끼이상은 먹지만 하루에 아침은 녹차 같은걸 먹고 점심은 못먹고 저녁 죽 같은거를 먹는다고 하셨습니다. 물가는 우리나라랑 같지만 장애인 연금은 10만원뿐이 안되어서 생활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선교사님이 한국에서 수화를 배웠지만 아프리카 수화가 완전 달라서 한국 수화를 잊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셨다고 했습니다. 수화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주일 학교를 건물이 없어 학교 교실을 빌려 윤영을 하고 예배도 드린다고 하셨습니다.

학교 땅이 커서 땅을 쓰게 해달라고 신청을 했고 허가가 내려지면 작업장을 만들고 비누를 만들어 학교와 장애인 가정에게 주어 위생을 높이고 병 발생 덜 생기게 하려고 생각중이시고 선교사님이 선교를 하는 것처럼 다른 나라에 가서 선교를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하셨는데요.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도움 받았으니 이제는 우리가 도와야지 이 생각이 든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