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28일이 화요모임을 하는 화요일이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춥지만 본격적인 봄의 향기가 여기저기에 가득합니다.
겨우내 얼어 있던 땅에서 봄을 알리는 새싹들이 나오는 것처럼 내 마음에 문제들을 주님의 은혜로 믿음의 씨앗으로 바꿔 주십니다.
맛있는 저녁으로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고추장이 아닌 초고추장으로 비벼서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섬겨주신 늘푸른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화요모임 예배의 시작인 찬양을 하고 특송으로 평안밀알에 온지 10년째 되는 박천희 형재가 섬겼습니다. 긴장을 해서 소리가 잘 안나왔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엔 흐뭇해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 말씀 늘푸른교회 담임 박면호 목사님께서 "이것을 기억하라"(눅 16:25)이라는 제목으로 전해주셨습니다. 돈 벌기에 바빠 예수님을 안 믿다가 지옥에 가서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으므로 우리의 마음 속에 예수님이 있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2부 시간에는 만들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행에 이쁘고 귀여운 정숙정 간사님이 하셨습니다. 만들 것은 페프리즈미스트! 얼굴에 뿌리는 거 아니죠~ 옷이나 냄새 나는 것에 뿌리는 섬유 탈취제입니다.
8조로 나눈 후 통에 이쁘게 꾸밀 스티커를 걸고 게임을 했습니다. 안 숨은 그림 찾기로 다섯장의 그림을 겹쳐 놓은 것을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무엇인지 알수 없는 것을 맞추는 식구들이 놀라웠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탈취제 베이스 물 100ml에 좋아하는 향을 두세 방울 공병에 넣고 쉐깃~하면 완성됐습니다. 만들고 나서 서로 뿌리는 모습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이렁게 냄새 나는 것에 뿌리면 안좋은 냄새가 좋은 향으로 바뀌듯 나의 냄새가 아니라 예수님의 향기가 나는 식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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