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22-07-21 15:30

22년 7월 19일 상반기 종강 화요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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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화요모임이 벌써 종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년이라는 시간동안 하나님께서 평안밀알선교단과 함께 하시고 예배를 이끌어가시며 역사하심에 감사드리고 영광 올려드립니다.

화요모임이 215일부터 426일까지 코로나19 제한으로 기관별 사역을 했었습니다

기관별 사역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 주시는 은혜도 있었지만 사실 많은 분들이 아쉬워했습니다. “정기화요모임은 다같이 모여서 해야하는데...”, 그러면서 많은 장애인분들이 저에게 만날 때마다 물어봤습니다. “언제 시작해요?” “언제 다 같이 모여요?” 그때마다 저는 때가 되면 할 거예요.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라는 되풀이 하며 저도 안타까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5월부터 제한들이 완화가 되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화요모임을 510일 재개하였습니다. 510일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510일 오전에 재가장애인분들 한분 한분에게 전화를 돌리면서 이제 화요모임이 다시 시작합니다라고 말했을 때 수화기 너머에서 들리는 기쁨의 목소리, 그리고 실제로 만났을 때 화요모임이 다시 시작했다며 보이는 환한 웃음, 찬양 시간에 큰 목소리로 찬양을 부르는 모습, 말씀시간에 아멘 아멘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모습, 2부 프로그램을 하면서 간사님들과 만나 기뻐하고 보고 싶었다고 하는 모습. 너무나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상반기 동안 5개의교회(공도중앙침례교회,세우리교회,함께하는교회,위드교회,선한목자교회) 2분의 봉사자(고덕화집사, 김석화작가)등 각 지역의 교회와 외부에서 식사, 찬양과 말씀으로 섬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총 1275명의 장애인분들, 간사님, 봉사자분들이 함께 하여서 풍성한 화요모임이 되었습니다.

또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은 것은 상반기동안 7명의 새로운 단원분들이 화요모임에 참석해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다 하나님의 이끄심이자 은혜임을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8월 한달동안 방학에 들어가 잠시 쉼을 갖지만 다시 9월 6일에 시작하는 날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 할 생각에 기다림의 시간이 짧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평안밀알 화요모임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오시고 싶으신분은 언제든 오셔도 되고 또한 섬겨주시고 싶으시면 언제든 평안밀알선교단으로 연락주세요. 기쁨으로 맞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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