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21-10-24 20:11

10.21, 22 안성지역모임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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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가을과 겨울이 힘겨루기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샬롬~~

한 달 만 모이는 안성지역모임입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서 가을이 벌써 지나갔나 싶었는데요. 겨울처럼 춥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요번 모임은 자매, 형제, 그룹으로 나눠서 모였습니다.

자매 그룹은 아파트 앞에 놀이터에서 모였는데요.

이유는 2년 전부터 나오지 않던 자매님이 식구들이 보고싶다해서 모였습니다.

 형제 그룹은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동태 탕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회비가 있었지만 부족한 부분을 어르신의 활동지원사 선생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먹은 후에 근처에 있는 안성맞춤가족공원에 가서 벤치에 앉아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충만 전도사님께서 시편 55편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다윗은 자기를 못살게 하고 괴롭히는 자들을 과격하게 표현을 했지만. 마지막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다고 우리도 누가 힘들게 한다면 다투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는 식구들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다음 순서로 Q&A(질문과 답변)카드게임을 했습니다. 카드를 뽑고 나온 질문을 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질문이 옆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과 장점 등을 얘기했습니다.

 자매 그룹은 마치고 돌아갈 때 2년 동안 나오지 못했던 자매가 아쉬운 마음에 펑펑 울었다고 했습니다. 형제 그룹도 한 형제가 한 달 동안 감기로 나오지 못한다고 할 때 아쉬웠습니다. 지금은 모두 마음대로 못나가지만 마음대로 못 본다는 게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마음대로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