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12-04-07 12:32

4.6 안성정기모임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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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시샘하는 추위와 바람이 부는 금요일
오늘은 고난주간 중에서도 특별히 금요일은 예수님이 죽으신 날입니다. 그래서 다른 날보다 더 경건하게 찬양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말씀으로 한덕진 목사님께서(마태복음27:32~56) “예수님이 지으신 십자가”라는 제목으로 소중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우리들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간식과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몇몇 단원들은 금식으로 의미를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난주간인만큼 두 영상을 봤습니다. 그 중 '다리'라는 영상의 내용은 아빠 일터에 가고 싶은 아들은 아빠와 함께 '다리'로 갑니다. 배가 지나고 다리는 위로 열려집니다. 그런데 기차가 빨리 다리를 향해 옵니다. 아들은 알리려 하지만.. 자기가 다리를 내리려고 하다 떨어지는 것을 본 아버지는 놀라 당황하게 됩니다. 다리를 내리기 위해 레버를 당기게 됩니다. 기차에 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위해 자신의 아들을 희생하기로 한 것... 하나님께서 죄로 인해 죽어가는 우리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 죽게 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채찍 맞으심, 피 흘리심, 가시 면류관 쓰심... 고난은 그분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었고 우리를 위함이었음을...
힘들겠지만 남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