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19-11-21 23:33

11.19 화요모임 일기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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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추워지네요.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니 11월도 절반 이상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겨울이 오는 시점입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씨앗이 풍성하게 열매를 맺는다면

감사해야 하고 그렇지가 않아도 감사해야겠습니다.

부대찌개와 분홍 소시지가 밥을 맛있게 한 저녁을 순지교회에서 섬겨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맛있게 먹고 아이네오찬양팀의 열정의 찬양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송은 두 팀이 나와 따로 빼도 될 정도로 길었습니다. 용인순지교회 중고등부에서 특주로 섬겼습니다. 아름다운 찬양 연주였습니다. 그리고 샤론중창단원들께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섬겨주셨습니다.

말씀을 선포하신 순지교회 담임 이남실 목사님께서 "구원 언약의 징표"(2:18, 12:23, 요일1:7)라는 제목으로 전해주셨습니다. 여리고 성의 라합의 일과 애굽 사람들에게 대한 재앙을 문설주의 피로 피한 일 성경은 오시는 예수님을 말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2부 순서로 감사 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번 주는 추수 감사절기입니다.

가을에 농사를 지어 추수할 수 있는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바로 추수 감사절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감사 내용을 예쁜 모양의 포스트잇에 적고 전지에 큰 나무를 그리고 가지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완성 되면 발표를 했습니다.

진행을 김나라 목사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의 주제는 하나님께 감사한 것, 선교단 단원, 간사로 감사한 것, 내가 다니는 교회 성도로서 감사한 것, 나에게 스스로 감사한 것 다섯 가지를 적었습니다.

각자의 감사한 것을 적었습니다.

빈 나뭇가지가 금방 감사의 열매로 가득했습니다. 다섯 조의 감사 열매를 읽고 마쳤습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감사가 늘 있는 식구들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