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13-08-24 21:47

8.22 안성정기모임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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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여름이 물려가기 싫은 듯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그 더위를 잊게 해줄 안성모임이 있어 덥지가 않습니다.
오래 만에 함께하는 교회에 모여 찬양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재중목사님께서 말씀(골 1:25)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일꾼으로 쓰임 받기 위해서 잘하는 것을 보여 주듯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되기 위해서는 마음에 하나님 뜻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식구들과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래 회장님의 레크리에이션을 하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없는 관계로 다음번에 하기로 했습니다.
교제를 하는 중에 목사님이 가까운 사람한테 문자를 보내서 먼저 답장이 오면 영화 티켓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식구들은 “더위에 잘 지내니? 너무 보고 싶다.”문장을 쓰고 동시에 보냈습니다. 과연 1등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저입니다. ㅎㅎ 내용은 “카톡으로 보내라” 뭔가 이상하죠? 2등은 이성구 총무님 어머니한테 보냈는데 “왜 그런다니?” 이렇게 와서 다함께 웃었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사람한테도 표현을 자주 해야 한다는 목사님의 가르침이었습니다.^^
영화 티켓은 저에게로~~가 아니라 다음 모임은 영화관으로 갑니다.
회비는 3천원~~~ 싸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