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11-02-23 14:25

2.22 화요모임 일기

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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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그리웠던 겨울의 추위는 이제 어느덧 물러가고,, 점점 더 봄의 향연이 물씬 풍기는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그런 봄이 왔습니다.
봄의 기온처럼 우리 밀알의 식구들이 따스한 마음과 함께 함박웃음으로 서로를 맞이하며 그렇게 화요정기모임은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서정침례교회에서 도시락을, 꿈이크는 일터 안계화 형제의 어머니께서 떡복이를 대접해주셔서 풍성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 예배를 드렸는데..오늘 식사를 섬겨 주셨던 서정침례교회 정호일 담임 목사님께서 "선교여행" (행13:1~3)이라는 제목으로 귀한 하나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우린 모두 하나님의 선교사로써 성령을 기대하며 충만한 삶을 살거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2부 순서로 이번 2월달 까지 근무하시다가 사임하시고 인도로 선교를 가시는 이혜진 전도사님을 축복해 드리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약 7~8년 동안 수고해주신 전도사님께 표창패와 함께 작은 정성으로 선물을 드렸고 또 밀알의 식구 대표 3명이 편지 낭독과 함께 편지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순간, 온통 눈물바다가 될 뻔했는데 우리의 윤승현 형제의 멘트가 눈물바다에서 웃음바다로 바뀌며 전환이 되어 그래도 웃으면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호일 목사님의 축복기도와 함께 모든 순서를 마치며  아쉬운 마음과 기도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떠났습니다.
다음주는 3.1절로 모임이 없고 3월 8일 부터는 평택순복음교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동안 장소로 섬겨 주신 동산교회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그 선한 나눔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