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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전담 보육시설 '푸른나무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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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전담 보육시설 '푸른나무어린이집' 개원

뉴시스 | 입력 2006.11.06 16:42 【안성=뉴시스】

경기 안성시는 6일, 이동희 안성시장을 비롯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공도읍 승두리 635-18번지에 장애전담 보육시설인 푸른나무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한 어린이집은 지난 5월 착공, 9월말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4억 3000여만원(국비 50%, 도.시비 각 25%)으로 연면적 130평에 2층 건물로 50여명의 장애 어린이를 수용 할 수 있으며 현재 21명의 장애어린가 수용돼 있다.

이동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장애 어린이들만 전담하는 보육시설이 없어 늘 마음에 걸렸다"며 "오늘 개소식을 갖게 돼 기쁘고 우리 아이들이 밝고 명랑하게 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푸른나무 어린이집에 있는 영유아들은 특수교육은 물론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현장학습, 미술치료 등 각종 치료를 통해 사회적응 훈련과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교사 9명으로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 관련사진 있음 >

임덕철기자 ultr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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