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정보소식

16-07-03 19:30

휠체어는 신체의 일부입니다.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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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콩나무 시루, 터질 것 같은 김밥 옆구리...

많은 사람들이 1분 늦을까봐 혼잡한 지하철을 비집고 탑니다.
이번 지하철을 못타면, 다음 차는 어떻게든 탑니다.
앉을 자리가 없어도 손잡이를 잡거나 벽에 기대어 원하는 곳으로 갑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비좁은 지하철에서 누군가가 한걸음씩 양보하지 않으면 아예 탑승조차 불가능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은 이번 지하철을 그냥 보내도, 만원이 된 다음 지하철에 탄 승객의 배려가 없으면 또 못 탑니다.
그 어떤 사람은 목발이나 휠체어, 유모차를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용하는 지하철은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17개의 장애인단체들이 힘을 모아 장애인의 지하철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한걸음의 동행'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 '한걸음의 동행'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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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