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목사의편지

06-07-23 22:44

평안밀알의 미래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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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밀알선교단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곳 평택과 안성을 중심으로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평택에서는 재가장애인들을 위한 여러가지 지원사역과 정기모임사역, 그리고 꿈이크는 일터사역을 통해서 많은 장애인들을 섬기고...
안성에서는 밀알의집(장애인공동생활가정1, 2호)를 통해서 사역하며 조만간 장애아동전담어린이집과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개원하여 장애인의 이용시설 중심의 사역을 더 활발하게 실시할 예정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천안이 아닌 작은 도시인 이곳에 보내실 때....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분명히 알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인도하실지는 전혀 짐작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분께서 지금까지 나를 그렇게 인도해오셨기에.. 이해가 되지 안더라고 주님이 보내시는 그 도전 앞에서는 거부할 수가 없게되는 것이었습니다.
7년이 지난 지금....
나는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기가 나에게 꼭 필요한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 꼭 필요한 곳 이었구나!
그래서 그분이 여기에 보내셨구나.... 하는 것을 말입니다.
때론 그 앞이 희미할지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 그 분은 희미한 안개 길이라도 한걸음씩을 분명하게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아침안개 눈 앞가리듯 나의 믿음 약해져 갈 때 고요하게 들려오는 주님 음성 내가너를 사랑하노라"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이 필요한 곳으로 나를 인도하셨고...
그리고 지금 여기서 그분께서 원하시는 그 일을 하고 있을 때 영광받으실 아름다운 장애인 사역의 장을 펼쳐 나가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부족하지만 평안밀알을 찾는 장애식구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동반자가 되기 원하는 사역자들로 합류하는 귀한 손길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지금까지 지켜오신 하나님 앞에서...
나는 이제 또 한번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나의 하나님 이제 어떻게 주님의 일을 펼쳐나기시겠습니까?"
그 분의 음성을 듣지 않고서는 발걸음을 떼어서는 안되는 것이 하나님의 종이기에.... 그 분의 음성을 들으려고 기도하고 묵상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여기에서의 아름다운 사역...
중국 연수를 통한 중국 내의 버림 받은 장애 영혼들...
나의 형제요 동족인 저 북녘 땅의 장애 형제 자매들을 향한 그 사랑
동남아시아와 아프리까... 제 삼세계에서 버려진 장애영혼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
하나님께서 무엇을 이루실까...
차라리 하나님께서 내 눈을 가리셨다면..
나의 귀를 막아버리셨다면...
나의 생각과 마음을 닫아버리셨다면.....
그들을 보면서 아무 것도 생각하지 못하고
그저 여기만 보면서 그렇게 가련만...

하나님께서는 지금 여기를 통하여 더 아름다운 사역을 계획하고 계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평안밀알을 통하여 이루시는 이 사역이 더이상 여기만이 아닌 저기에까지 미치기를 소망하고 계신 것입니다...
오 주님....
속히 하나님의 사랑하는 세계 장애영혼들에게 동일한 십자가의 사랑이 증거되게 하소서..
평안밀알과 함께하는 교회와 성도들... 후원자들을 통하여 세계 장애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게 하소서....
그 걸음을 향하여 함께할 영혼들을 보내주시고...
그 비전을 나눌 아름다운 영혼을 준비하게 하소서....
나도 모르게 나오는 이러한 기도의 열정을
사랑하는 모든 동역자들과 후원자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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