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안밀알로 봉사 다녀온 꿈학교 교사 문지혜입니다!

안녕하세요, 평안밀알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신지요?
지난 주 평안밀알로 봉사를 다녀온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 교사 문지혜입니다.

저는 중딩 학생들과 함께 평안밀알로 4박5일간 봉사활동도 하고 많이 배우고 돌아왔는데요,
도시 안에서 배움을 통해 지역사회와 삶의 변화를 꿈꾸는 저희 학생들에게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시고, 애정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이렇게 글로나마 드리려고 게시판에 글을 남겨요^^

아마 푸른나무어린이집에서 만난 사랑스런 아이들과
꿈이 크는 일터와 주간센터에서 만난 아름다운 청년들..
특히나 학생들과 많은 시간 함께 하면서 정을 나누고 사랑을 주셨던
공동생활가정 형제들!

계속 그립고 생각날 때 마다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집니다.
정말 감사했구요, 이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신경써주시고 애써주신 이혜진 사무국장님과
숙소에서 그룹홈에서 좋은 이야기들 학생들과 나눠주시고 함께 해주신 이재중 소장님,
어린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알려주신 정숙희 선생님과 어린이집 선생님들...
일터에서나 센터에서 좋은 영향을 주셨던 김진영 간사님과 여러 간사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안밀알에서 알게 된 사랑과 사람을 보는 따뜻한 시선...
저희 꿈학생들이 간직하며 잘 커나갈 것을 기대해요.
지금은 아직 부모님께 치대며 게임을 좋아하고 자신의 꿈을 찾는... 소년소녀들이지만요^^
몇 년이 지나, 선생님들과 가족들께 배운 이 배움이 반드시 싹트고 열매맺을 것을 기대합니다.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워졌는데요, 모두 건강하시구요!

이어질 다음 만남을 기대하며, 이만 글을 마칠께요.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