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여기 원주는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감기 걸리기가 십상인데, 그곳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4학년 마지막학기라 정신없이 보내고 있어요.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여기저기 찾아뵙고 하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좀 없었네요.ㅠ
지난번에 이혜진 전도사님, 백성은 선생님 오셨을 때, 제가 11월 중에 그동안의 저를 돌아보는 글을 올리겠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그 약속을 방학 때 지키기로 할게요.
시간이 많았을 때는 사람들 만나느라 글을 쓸 여유가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생긴 발표와 기말 보고서 등등,,,기말고사를 앞두고 해야 할 일들이 쌓이고 말았어요.ㅠ
제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 들어온 지가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막학기라니...믿을 수도 없고, 막막하기도 하답니다.
제 그동안의 4년간의 생활을 뒤돌아볼 수 있는 충분한 여유는 방학과 함께 시작 될 것 같아요. (핑계아닌 핑계를 드리고 있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ㅠ) 하지만, 방학 후에 좋은 글로 찾아뵐게요!!!
몇 시간 후면 12월이네요. 한해를 마무리하는 한 달이라는 생활 근사하고 멋지게 보내시고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을 기약하며 이만 글을 마치려고 해요.
모두들 평안하시길 바랄게요~
-원주 산골에서 민정이 올림-
이재중: ㅋㅋㅋ 지난번에 전화하고 전화왔는데..정신이 없어서 받지 못해 미안하다..
이제 마지막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있겠군...수고 많았다....
나는 요즘 밀알의 밤 준비로 정신이 없다..ㅋㅋㅋㅋ
보고 싶군..민정이가....ㅎㅎㅎㅎㅎ
오늘 하루도 승리하고..
기말 잘보고....
방학하면...꼭 보자... [12/01]
관심시작: 민정아 반갑다. 지난 번 시험 잘 봤니? [12/03]
강상국: 민정자매..글 읽어보니 아주 잘지내고 계신것 같아 좋네요..ㅎㅎ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늘 열심모드...화이팅입니다 ^^*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