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09-12-15 12:07

밀알의밤에 참여한 한자매의 글...

정숙정
댓글 0
어제 밀알의 밤은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나 중증장애 어린이들이 나와서
공연하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안타깝고
가슴이 뛸 만큼 감동의 쓰나미?! 였습니다.
제대로 서있기도 어려운 아이들이
동작 하나도 따라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우리 앞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그나마 그것또한 엄청난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힘겨운 동작 하나하나가
의미가 되었습니다.
잘하든지 못하든지 그런것들은
이미 중요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의 존재감 자체가
하나님께 영광이었습니다.
부끄러운 나를 봤습니다.
저 아이들도 저렇게 힘겨운 동작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세상을 기쁨으로 살아가는데,
나는 부족한것 하나 없는 몸을 가지고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양했는지..
또 세상을 기쁨으로 살아갔는지 말입니다.
어제 밀알의 밤에 오지 못한 청년부
같이 봤음 더 좋았을텐데 생각 많이 했습니다.
우리 청년부 넘넘 사랑합니다.

평택밀알의밤을 참여한 안정감리교회 자매의 글 입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83 -평안밀알선교단에서 후원하는 인도의 히라, 춘연 선교사님 편지입니다. 기도해주세요^^- 홈지기 24.06.27 11
782 제2회 장애인 아고라‘영화·드라마, 시각·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깁시다.’ 29일 오후 2시 복지TV 방영. 홈지기 24.06.22 51
781 경기남부지방회 예목교회는 지난 6월2일~7일까지 단기선교 및 국제자원봉사활동을 위하여 다녀왔습니다 홈지기 24.06.10 190
780 남아공에서 사역하시는 윤영욱, 이수연, 현교 선교사 기도편지를 올려드립니다. 첨부파일 홈지기 24.06.03 94
779 작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첨부파일 홈지기 24.06.01 328
778 한경국립대학교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 “맞춤형 중증장애 근로자 양성과정” 모집 홈지기 24.05.21 334
777 2024년 첫 밀알보 "내가 할께요" 가 발간되었습니다. 홈지기 24.05.20 241
776 장애 용어 바르게 사용합시다!! 홈지기 24.04.18 235
775 [CBS 뉴스] 침례교, 장애일주일 기념 예배... "장애인 '영적 권리' 증진" 홈지기 24.04.18 329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