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식구들...
이제날씨가 재범 쌀쌀해 저도 긴팔을 챙겨왔습니다
전동휠체어로 하루종일...과사로 강의실로 교수님 연구동으로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절 빛어가시기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가 어렵고 아프고 힘든 상황이 지속되도 허락하시나 봅지다 누구나 힘든 삶에 무개를 느끼며 살지만 ...
누구나 외로움을 느끼며 살지만...
장애를 가지고 현실의벽과 부딧히며 사는 일은 여전히 결코쉬운일이 아닙니다 시간이 간다고 줄어들것 같지는 않습니다
면역이 가장 안되는 일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점점 나이가 들고 더많은 것을 배우고 일을 하게되도
그만큼에 몫이 주어질것이라는것을 알기에...
다른사람들은 이렇게 말을할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혜원이 정도면...
맞아요... 이만큼이라도 움직일 수 있는것 이만큼이라도 수업내용을 소화할 수 있는것 하나님이 제 시력 이만큼 지켜주셔서 아름다운것 볼 수 있도록 하시고 무엇을보고 묵자글씨를 보며 지낼 수 있는것... 큰 안전사고의위험에서 저를 지켜주시는 하나님 ... 정말 감사하지요 ... 그래서 아침에 아무리 기운이 없어도 입꼬리를 손으로 만지며 거울을 보고 웃고 출발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상을 살기 위해서는 포기해야 할 것들이 너뮤나 많습니다 친구들과 스스럼 없이 밥을 먹는일... 가까운 거리에 산책을 나가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장애... 이게 데체 뭐길래
금방 할 수 있는 일도 아무것도 아닌일도 동로들은 의식조차 하지못하는 평범한 누림도... 왜이렇게 간절해야 하는지...
오랜물음에도 답을 알 수가 없습니다
평범한 일상들이 누려질때 나는 너무나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몸이아파도 내자신을 무시해야할때...
그래도 이유있는 걸음을 하나님께서는 계속하게 하시리라 ...
하나님만 바라본다는것 그분만 온전히 신뢰한다는것 또한 때론쉽지 않겠지만...
토요일 사무실 갔더니 안계시더라고요 ~
조만간 볼수 있기를 ... 사랑해요 다들 !!!
멋쟁이 전도사..: 토요일 행사가 있어서 사무실 아무도 없었는데...
혜원아 혜원이 곁에 늘 계시고 혜원이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 하나님을 의지해라...일주일도 홧팅... [09/10]
행복만땅!!: 혜원~~ 보고 싶었는데 왔다 갔구먼,,
힘들어도 항상 주님 안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 ..
주님이 기뻐하실거야 ...
그럼 항상 주님안에서 승리하길!!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