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9-08-08 20:57

무척 더운 날씨입니다.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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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모임이 방학에 들어가고 캠프에서 돌아오고 난 후 2주의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2주뿐인데 시간이 체감으로 한 달이 지나가는 것 같이 느리게 느껴집니다. 식구들이 보고 싶어서 더 느리게 간다고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열대야가 시작되었습니다. 밤이 되도 더워서 잠을 못자는 열대야입니다. 낮에는 37도를 넘어서 더운데 습도도 높아 체감 온도가 40도 훌쩍 넘어 갑니다.

더운 날씨엔 비장애인도 강한 햇볕에 장시간 있으면 건강이 위험한 상황이 옵니다.

장애인에게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척수 장애인은 휠체어에 앉아 있거나 침대에 누워 한 자세로 계속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감각이 없어서 아파도 알 수 없고 땀이 나서 땀띠가 나고 심해지면 요창으로 갈수 있습니다. 비장애인한테는 아무것도 아닌 땀띠 이지만 장애인한테는 생명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장애인들이 건강한 여름나기 위해서는 장시간 밖에 있지 않아야 하고 땀이 나지 않게 적정 온도를 유지 너무 낮아도 면역력이 낮아 져서 적당한 냉방을 해야 합니다.

피부를 청결하게 해주시고, 깨끗하지 않으면 세균들이 증식하고 피부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늘 청결한 상태로 유지해주세요.

여름이니 수분 보충을 해주세요. 우리 몸의 70% 정도가 물이라는 거 아시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땀으로 빠지고 소변으로 나가서 하루 2리터 물을 마시는 걸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움직임이 별로 없는 장애인 용변 보는 게 어렵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름을 나기 위해서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입추인데도 정말 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예수님과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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