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려 여름같이 더위가 잠시 사그라졌는데요.
여름 같은 더위에 몸에 땀이 나고 지쳐서 힘듭니다. 앞으로 더 더워진다고 합니다.
비장애인 분들도 그러는데 장애인분들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데 경직 때문에 더 힘들고 쉽게 지칩니다.
여름에는 땀이 나면 샤워를 하는데 저같이 혼자 못하는 장애인분들은 옆에서 도와줘야 합니다. 장애인분들은 그분들이 더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도와주시는 분이 힘들어한다고 해서 난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못 하고, 남을 힘들게 하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절대 그런 생각을 가지라고 이 세상에 보내지신 않았습니다.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고 나간다면 내가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해주십니다.
비장애인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윗이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아 바로 성으로 들어가지 않고 들판에서 양떼를 지키는 동안 버티고 견뎌서 왕이 되었듯 내가 못하는 상황에 있어도 좌절하지 말고 버티면서 괴로움보단 기쁨으로 삶을 사시고, 사랑과 기쁨을 받은 은혜로 하나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분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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