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봄날 싱그러운 햇살과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이 있어 좋은 날씨이었습니다.
새벽부터 부스 설치와 후원 물품들을 진열을 하고 오시는 분들을 맞으러 분주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한덕진 목사님이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어머니들은 아이들에게 사 주려고 유아복이 있는 쪽이 가장 붐볐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그날 저녁 반찬 걱정을 덜어 줄 김치와 갈비탕, 상큼한 레몬청과 자몽청~ 그리고 주위에 있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와서 나들이 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물건들만 있으면 안 되겠죠? 김밥과 떡볶이, 냉면, 닭 꼬치, 소시지 맛있는 먹거리가 준비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준비한 재료가 마치기 전에 떨어져서 더 이상 팔수 없었습니다. 작년 보다 두배 가량 많이 준비했는데도 말이죠.
여덟 번째를 맞이해서 그런지 지역 행사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오고 가는 장소에서 하는 것을 기대해봅니다.
오셔서 장애인 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시고 직접 오시진 않았지만 다양하게 섬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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