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모두 반가워요~~ 안녕하셨죠?
단장님 이하 목사님, 간사님 분들 안녕하셨나요~?^^
제가 연락도 못 받고 안드렸다고 소홀해 졌다고 서운해 하셨다면 죄송해요!
저도 이제서야 마음의 여유가 생겨 찾아 뵈었네요...
일 시작하고 이제 일 년 남짓 되었어요.
어찌나 정신이 없고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없던지...
휴식 시간도 없이 저 자신을 너무 일만 시켰던 것 같아요.
일년만에 달콤한 휴식을 잠시 가지면서 문득 밀알 가족들께 안부 전하려고 찾아왔어요.
세상에! 홈페이지 단장하고 저는 비밀번호 잊어버리고... 재가입도 안되고...
다짜고짜 숙정 간사님께 요청을 하고 한 시간 이후에서야 다시 가입하고 글 올리네요.
숙정 간사님한테 늦은 시각에 본의아니게 민폐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지만...
어쨌든 고마워요 ㅎㅎㅎ 덕분에 한 시간 만에라도 글을 쓸 수 있으니 말이에요 ㅎㅎㅎ
만감이 교차하네요~ 밀알과 함께 했던 시간들...많은 도움 주셔던 수많은 분들...
너무 감사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름 사회로 복귀해서 사회생활 하는데 얼마만의 사회 생활인지...
혼자 모든 일을 감당하려고 해서 더 힘들었나봐요~
무튼!
너무 반가워요. 여러분! 너무 뵙고 싶은데 ... 일이라는게 시간이 빽빽하게 차서...
일찍 시작하면 2시부터 고등학생 과외때문에 11시까지도 수업해요...ㅠ
그나마 일 주일에 두 번이기에 망정이지...안그럼 저 쓰러질 뻔 했어요 ㅎㅎ
그래도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일이 늦게 시작되고, 늦게 마치네요.
일찍 마쳐도 7시 8시니... 휴...
체력이 딸려서 늦게까지 자고... 전화 받을 여유도 못 느끼고...다 귀찮아하고 힘들어하고... 링겔도 맞아보고...
그나마 지금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여유도 학생들 시험 끝나고 휴가 떠나서 여유가 생긴거지 평소에는 제 시간이 별로 없네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떠들다 가려고 왔던 건 아닌데...뭔가 제 생활 속에 크게 자리잡게 된 일 때문에 말이 너무 많아졌네여 ㅎㅎ 지송여^^
그냥 밀알 가족분들 너무 보고싶은 날이라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하고 가도
이게 다 여러분이 그립고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두리뭉실 풀어내는구나...하시면 될듯
요즘은 쉬는 시간마다 유학 정보 알아보느라... 준비할 것도... 시험도 너무너무 많네여.
하나하나 차근차근 하면 되겠져?
여러분께서 기도 해 주시고 응원 해 주시면 저 더 열심히 할게요!
더 많이 배우고 닦아서 훌륭해져서 멋진 사람 되면 여러분께 꼭 보답을 하겠습니다 ㅋㅋ
끝까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
여러분 보고싶고, 사랑합니다~ 평안하세요^^
또 오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