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목) / 만남이 주는 기쁨!
깨끗이 때 뺐고 광내고 평택을 탈출하여 병원으로 향하는 즐거움이 있는 날이었다.
병원을 가는데, 왠 즐거움이냐고? 반문하겠지만..... 셀모임에서 멤버였던 한 자매의 병문안..... 얼마나 시끌 벌쩍 할까? 얼마나 웃음보따리 가득할까?
사역자들과 단원 5명이 수원 아주대학병원으로 문병 가는 길. 수술을 받고 회복중에 있는 자매가 전화를 했다. “오고 계세요? 어디세요?” “수원 톨게이트” “예, 어서오세요” 보고픔에 지친 목소리.... 어떻게 기쁨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생일 맞은 친구도 있고 해서 케잌 하나를 사들고 병실에 나타났다. 세 사람을 위한 깜짝 이벤트다. 수술받고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자매를 위한 노래 “빨리 회복하세요! 빨리 회복하세요”, 옆에서 간호하시는 어머니를 위한 노래 “엄마!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생일 맞은 자매를 위한 노래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세 사람 뿐만이 아니라, 병실에 있는 모든 사람들까지 새로운 활력소로 기분이 유쾌해지는 시간... 분명 그랬다. 계속되어지는 폭소 웃음 잔치! 아마도 2006년 들어와 처음으로 신나게 맘껏 기분 좋게 웃어보았다. 만나야 할 이들이 만나서 서로에게 힘과 격려가 되어 주는 일! 하나님께서 얼마나 좋아하실까? “너희들이 이렇게 만나 좋아하니 나도 좋구나 하시며 흡족해 하시지 않으셨을까? 보고싶다면 달려가자! 만나야 할 사람이라면 달려가자!
회복의 삶: 너무 즐거운 데이트 였어요. 혜원이의 웃는 모습 봐서 얼마나 좋았던지.. [02/17]
장군의아들: 전도사님?이종상아저씨얘기맞죠?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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