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07-12-09 10:41

지우고 버리고 잊어도

김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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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 엽서

詩:炅暾 정재삼


어느 한사람
가슴에 묻어두고
혼자 있다는 사실
참으로 힘겨운 일입니다

까만 밤 어둠의 굴레에서
그냥 묵묵히 온 밤을 새려면
그토록 서러운데
눈이 온다는 소식에
잠시라도 애틋한 사랑을 꺼낼 수 있음은
참 다행한 일입니다

이 쓸쓸한 겨울 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강인한 마력이 숨어있는
사랑의 이름으로 남을
사랑의 메시지 엽서입니다.







img44.gif관심시작: 용규... 보고싶데이....^^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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