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2-06 16:56
하나님에게 반항 중
나는 요즘 믿음이 흔들이고 있다.
하나님은 왜 하필 날 장애인으로 살게 하셨을까?
왜 하필 나여야만 하나?
예수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장애로 태어난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장애인으로 태어났다고?
그렇다면 하나님은 너무 이기적이고 잔인한거 아니냐고 반항을 한는 중이다.
나는 솔직이 하나님에게 특별 대우도 원하지 않았다.
장애인으로 사는게 얼마나 비참하고 고통스러운지는 하나님과 장애인밖에 모를 것이다.
어느 목사님은 장애인을 천사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나는 천사같은 마음도 없고 천사가 되고 싶은 마음도 없다.
그저 남들과 똑같이 띄어 다니고만 싶다.
나는 요즘 하나님한태 반항하는 중이다.
이 반항이 언제 끝날지는 나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