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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8 18:30

행복한반 강승구 엄마입니다

이현희
댓글 0
두아이를 재우고 책상에 앉았습니다. 무슨말부부터 써야하나 조금은 망설여지고 어렵기만합니다. 안녕하세요 행복한반 강승구 엄마입니다. 아침마다 밝게웃으시는 선생들의 미소가 저와 우리승구에게 하루를 여는 활력소가 된지벌써 4개월째가 되었습니다 .
아이에게 많은 경험을 주고자 시도되었던건 많았지만 울승구에겐 괴로움에 연속,괴로움이많았던 경험들이었을꺼란 생각을 문득해봅니다. 그래서 저희나름대로 생각했던것이 어린이집이었는데 우리아이를 받아주는곳은 그어디에도 없었습나다이사할계획도 세워보기도 했지만 그것도 쉽지않은것이었어요 그런찰나 안성쪽에 장애아동어린이집이 개원된다고 해서 얼마나 기뻐하고 좋았는지 모릅니다. 그때그감정을 얘기하라면 ......... 말이 나오질 않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저희아이는 지금 푸른나무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답니다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의 컨디션, 기분등을 살펴야하지만 아이가 즐거워하고 아이의 표정속에서 느낍니다. 많이밝아진것을요..... 선생님들께서 애써주신덕분에 아이가 많은 움직임을 갖게되었고 아직 기능적으론 부족하지만 고개를 들고 배도밀고 이동을 합니다. 그리고 골칫거리던 젖병도 땔수있는 계기도 만들어주셨습니다 만5년동안을 계속 젖병을 빨았는데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꾸준히빨대연습을 한결과 이젠 빨대로 우유를 먹고 있습니다 저와 승구아빠는 대단한발전이라 여기며 얼마나 기뻐했는지모릅니다 다른 비장애인 부모님들은 별것도 아닌데라고 하겠지만 저희한텐 너무 큰걸로 다가온것입니다 아직은 부족하고 많은 불편이 있는 아이이지만 저와 승구아빠는 더큰이상을 보면서 아이를 행복한반답게 열심히 키울렵니다. 원장님.선생님 감사합니다


img44.gif밀알열매: 힘내세요....^^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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