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01 07:48
장군의아들이 사랑하는사람아
장군의아들
네가 돌아오길 바라며
나는 기다리고 있다.
네가 항상 걸어다니는 길에
내가 서 있고 싶다.
목이 메이도록 울면
네가 들을 것 같아 울어본다.
흐르는 눈물은 너 때문이고
되새기는 이유도 너 때문이다.
내 눈은 한 곳만 바라본다,
네가 바라보는 곳이다.
만약에,
네가 나를 한번 바라봐 준다면
나를,
나의 전부를,
내 영혼의 모든 것을
너를 향해 울리고 싶다.
내가 사랑한다는 걸
나도 모르게 너를 사랑한다는 걸
믿을 때 까지
조금이라도,
네가 믿을 때 까지
말하고 싶다,
울고 싶다,
하루종일. 그러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하.는.사.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