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라면 꼭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무엇이죠? 네. 그렇습니다. 바로 성경이죠. 성경을 알아야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읽기만 하라는 것이 아니죠. 한 구절을 읽더라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5월 26일 목요일에 평안밀알선교단 주최로 열린 성경통독대회를 했습니다.
4월에 하기로 예정이었는데요. 장소가 마땅치 않아 평택은실교회 목사님께 말씀 드렸더니 흔쾌히 제공해주셨습니다. 사실 은실교회는 평안밀알이랑 인연이 있습니다. 정기모임 화요모임을 했던 곳입니다. 식구들이 온다고 해서 간식도 준비해주셨습니다.
컴퓨터로 성경을 읽어 주는 음성과 성경을 보며 중간중간 최복규 목사님이 어떤 말씀인지 설교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쉬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본 성경은 마가복음이었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행하신 떡 5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기적과 병 들린 자를 고치심을 보았습니다.
열심히 성경을 봤더니 배꼽시계가 울린 점심시간이 되어 짜장면과 짬뽕 그리고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서비스로 군만두까지~
점심을 먹고 밖으로 나가 산책을 했습니다. 작은 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그걸 목사님께서 꺾으셔서 제 머리에 꽂았습니다. 꽂기에 좋은 머리라고 하면서요. ㅎㅎ
다시 성경을 봤습니다. 예수님이 성전에서 하셨던 일과 하나님 나라(천국)에 들어가는 법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 위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무릎을 꿇고 눈 감고 기도해야 기도가 아니라 걸으면서, 누워 있을 때도, 시시때때로 기도해야 자신이 낮아져 섬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