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이네 소식(인도)

관리자
2024-10-25

평안밀알선교단 협력 선교사로 인도 잔스카에서 사역하고 계신 Hira Lal, 남춘연(딸 하연) 선교사님의 사역편지를 공유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여!

쟌스캴을 떠나오며 히말라야 산 중턱에서 주께 외친 저의 소리였습니다. 겨울나기를 위해 쟌스캴를 떠나오며 제 맘은 무거웠습니다 코로나와 딸 아이 하연이로 인해 5년만에 방문하는 쟌스캴은 많이도 변해 있었습니다  마날리와 레에서 바로 들어 올 수 있는 길이 열려 짧은 시간에( 10시간 정도) 쟌스캴로 쉅게 들어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마날리에서 쟌스캴로 가기위해 레에 가서 칼길을 통해  일 주일 걸려 가야 했던 곳이 이제는 마날리에서도 레에서도 길이 열려 각각의 지역에서 8시간에서 10시간안에 쟌스캴를 방문할 수있습니다. 이로 인해 히말라야 땅끝 마을 쟌스캴을 보기위해 오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쟌스캴의 중심지인 빠둠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오래된 건물은 사라지고 2 ㅡ3층의 건물이 들어서고 그 사이로 큰 길이  들어서며 각 건물에는 그 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고급스러운 레스토랑과 카페, 식료품, 채소가게 등 다양한 가게들이 들어섰고 빠둠 번화가에서 가깝고 풍경이 좋은 곳에서는 호텔과 게스트하우스가 지어지고 있었습니다.  쟌스캴의 중심지인 빠둠에 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중앙정부에서 받은 보상금과  같은 주의 외부사람들이 쟌스캴 땅을 사면서 들어오는 돈으로 인해 쟌스캴에는 자동차가 늘어나고 빠둠 주변 곳곳에는  부처상이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라닥과 쟌스캴에 오면서  여기가 태초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의 모습처럼 웅장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곳에 사람들이 우상을 세워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우상에게  돌리는 모습과 쟌스캴을 더 불교다운 곳으로  치장하는것을 보며 맘이 아팠습니다.  물론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며 그들이 그렇게 한다고해서 하나님의 존재에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것도 아니지만 그들을 지어시고 또 사람들이 히말라야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위해 오지만 누가 그것을 지었는지 알지못함이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그런속에서 또 다른 힘듬은 쟌스캴에 계신 유일한 믿음의 형제인 말씀 번ㅇᆢ ㄱ   ㅅㄱ사님께서 조그만한 실수를 하셨는데 그것으로 인한 영향으로 저희들과 그 분에 대한 오해와 배척이 더 깊어져  빠둠에 있는 쟌스캴 사람들은 아예 저희들과 상종을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제가 5년만에 쟌스캴을 방문해 거리에서 만나도 그냥 예의상의 간단하게 인사만 할 뿐 그 전에 가게로 찾아오는 아는 분들이 아예 발걸음을 뚝 끊어 버렸고 몇몇 과격한 불교청년들은 그ㅅㄱ사님의 자동차을 불 태워 버렸고 저희들도 계속 사람들로부터 냉정함과 떠나라는 무언의 압력을 받았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가게세와 집세를 200퍼센트를 올리며 불만이 있으면 들어올 세입자가 많으니 나가라고 하는데  모든 상황이 사방에서 우겨쌈을 당하는것 같아 정말 쟌스캴을 떠나야 하는가도 진지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전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일주일 넘게 여행해서 쟌스캴로 들어가면 저희들을 그들의 종ㄱ를 바꾸게 하는 자로 오해해 저희들을 배척할 때도 떠나지 않았는데 이제 길도 많이 좋아져 마날리에서 자동차로 8시간만에 올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상황으로 인해 떠난다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에 저희들이 맘을 고쳐 먹기로 했습니다.  불의하게 갑자기 가게세와 집세를 200퍼센트 올려도 까짓거 돈 때문에 힘든 맘을 버리고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우리 세 식구 즐겁게 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저희 가게에 관광객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빠둠에 좋고 고급진 식당도 있고 우리가게는 주변에 건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저희 가게를 찾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가 않았는데 저희 두사람이 맘을 바꿔 먹은 이후에는 정말 하나님께서 보내 주셨구나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저히 두사람은 하연이를 돌보면서 바쁘게 가게를 운영했습니다   원래 저희 계획은 제가 하연이를 돌보고 히라는 가게를 운영하기로 했는데 인도안에 한류열풍이 일어나면서 젊은 인도분들도 오셨고, 그리고 한국분들,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들이 저희 가게를 찾아 주셨어요  히라는 커피와 케익을 담당하고 저는 한국 메뉴 ㅡ비빔밥과볶음밥,김치전을 ㅡ을 담당했는데 하연이도 관광객들 사이에서 재롱을 떨며 잘 지냈습니다.   그 바쁜 속에서  히라는 기회를 만들어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는데 신나했는데 특별히  아버지께서는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에게 성경과 함께 ㅇㅅ님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셨습니다. 그리고 걱정 했던 가게세와 집세는 한국에서 오신 전ㄷ사님의 도움과 저희 가게 운영의 이익금으로 다 지불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연이와 함께 쟌스캴에 오면서 우리 두사람이 잘 지내는것 만으로도 기적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는 많은 기적을 보여 주셨습니다.  히라가 히말라야 땅끝 마을에서 전 세계에서부터 오는 사람들에게 ㅂㅇ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  불가능하게  보였던 가게세와 집세를 지불 할 수 있었던것, 제가 고산병으로 아프지 않고 하연이를 돌보는 것 뿐 아니라 가게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  저희가 세들어 사는 집에 사정으로 인해 전기가 없어  자주 목욕못함과 오래된 건물 신축공사로 올해는 유난히 쥐가 많아 받는 저만의 스트레스를 주의 은혜로 인내하는것, 과거 힘들게 해 놨던 전기공사에 건축공사하는 인부가. 저희  전기줄을 훔쳐가는 바람에 히라가 또다시 전기공사를 하면서 그동안 쥐가 쌓아 놓은 흙이 천장에서 우리 두사람 위로 쏟아질 때 저와 남편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저는 화를 내어 소리를 질렀고 남편은 화가 났지만 ㅂㅇ을 전하는 삶이 쉬우냐 그들을 욕하는 대신 축복하는 것은 너의 선택이라고 나를 나무라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동안 어려움 앞에 나의 반응은 불평과  불만으로 나의 연약함을 드러내습니다   그런속에서 하루 하루 살아가는 모든것이 기적! 주님의 기적이였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ㅂㅇ에 맘의 문이 닫혀 있는 이 곳이 답답하고 무거운 맘이였습니다. 때론 주님을 이해할 수 없음에 수많은 질문들이 제 맘에 일어났지만 지금까지 신실하게 나를 인도하신 주님을 알기에 또다시 모든것을 주님께 맡기고 나에게 주어진 하루하루의 삶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맘과 육체가 지쳐 있어 마날리에 도착해서 쉄의 시간을 가졌는데 맘껏 목욕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집안에 쥐가 없어 맘 편히 잘 수 있어 넘 좋습니다

아! 그리고 쟌스캴을 떠나오기전에 주인집 아저씨가 맘을 바꿔 저희가 계속 그 집에 적당한 가격에 살게 해 주었다는것도 또 다른 기적이였습니다.  물론 히라의 끈질긴 설득도 있었지만 그 또한 주님께서 아저씨 의 맘을 움직이신 것이겠지요. 이렇게 저희들이 기적의 삶을 살 수 있었던것은 여러분께서 열심히 주님께 쟌스캴과 저희들을 위해 신원해 주셨기 때문인것을 압니다.  정말이지 다 설명을 드릴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쟌스캴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올해가 제일 힘들었는데 그 어려움 앞에 저의 연약함만 드러나더군요  그래서 갈수록 더 많이 주의 은혜로 사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어려울 때 붙잡을 수 있는것은 주님과 여러분의 기도뿐이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쟌스캴의 ㅂㅇ화 ㅡ물질과 인터넷으로 쟌스캴이 급하게 바뀌고 있는데 그 속에서도 아버지의 선하신 일들이 계속 이루어질 수 있도록.

2. 쟌스캴 젊은이들ㅡ한류 열풍으로 저희 가게에 김밥과 라면을 위해 찾아옵니다.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3. 가게를 위해ㅡ히라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에게 ㅂㅇ의 씨앗을 뿌립니다. 이런 일들의 더 많은 기회와 히라에게 아버지의 지혜를 주시도록.

4. 동역자ㅡ저희들 생각에 가게의 중요성이 더 늘어가 가게의  단계를 좀 더 높혀 운영해야 하는데 저희 두사람만으로는 역부족입니다. 믿지 않는 직원을 쓰려해도 가게에서 히라가 하는일을 다 보기때문에 불가능해 맘을 같이 하는 동역자가 절실합니다.

5.히라의 건강 ㅡ몸의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코의 염증이 오랫동안 가서 이제는 축농증으로까지 나타나 숨 쉬기 힘들어합니다. 전체적으로 건강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6.하연이의 교육문제ㅡ내년이면 하연이가 유치원에 들어 갈 수 있는 3살이 됩니다. 우선 마날리,쟌스캴 두 곳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데 마날리에 보내면 아빠와 떨어져 지내야 해 하연이가 싫어하고 쟌스캴은 적어도 4월부터 11월 초까지 지내야해서 춥고 또 학교마다 종교적인 영향력이 강해(불교와 므슬림)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결실의 계절입니다.  올해 한국이 많이 더웠다고 들었습니다 선선한 가을 많이 누리시고 주님께 드릴 열매맺는 삶이 가득하시길 두 손모아봅니다. 축복합니다

2024년. 10월. 마날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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