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7화요모임

심각한 가뭄으로 땅이 메말라 갔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저번 토요일에 비가 오고, 또 화요모임이 시작하기 전에 한차례 비가 와서 창문을 열고 비가 내리는 것을 바라보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장마로 접어든다고 해요. 일주일 내내 비 예보가 있는데요. 비가 자주 와서 불편하다고 불평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난 번 말씀처럼 우리의 기쁨을 보고 기뻐하실 하나님을 보면 언제나 기쁜 마음이 생기겠죠?

저녁으로 안성중앙성결교회에서 섬겨주셨습니다. 샛노란 카레라이스가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예배를 드리기 위에 예배당으로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 주 나왔던 강상국 간사님이 평안밀알을 떠나 여주밀알의 단장님으로 가신다고 해서 파송 예배로 드려졌습니다. 특송으로 신현아 자매 외 한팀과 강상국 간사님 가정이 섬겨주시고 말씀으로

한덕진 목사님께서 "참된 성전의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전해주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간 예수님은 파는 사람들을 꾸짖고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고쳐주었는데, 파는 사람들도 처음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제물을 팔고, 깨끗한 돈으로 바꿔줘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였지만 점점 순수한 마음이 없어지고 이익을 챙기게 됐다고 지금 우리의 자세도 바꿔야 한다는 귀한 말씀이었습니다.

2부 순서로 강상국 간사님 파송식을 가졌습니다.

9년 동안 평안밀알선교단에서 열심히 식구들을 위해 일하신 강상국 간사님이 여주밀알의 단장님으로 가셔서 파송 장을 전달해 주고 몇 명의 식구들과 간사님의 그동안 감사와 잘 가시라고 말을 하는 시간과 9년의 행적을 보는 영상을 보고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서 힘들 시더라도 하나님을 보고 힘내시고 식구들도 기도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