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19-10-10 23:16

10.8 화요모임 일기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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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가을 날씨가 곧 있으면 추운 겨울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날씨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늘 따뜻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추울 때 다른 것을

찾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추운 마음을 녹여 따뜻하게 만드십니다.

오늘의 화요모임은 예배를 먼저 드렸습니다. 식구들이 오고 예배당으로 모여 평안밀알찬양팀의 후회도 염려도 주님께 온전히 맡기는 찬양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송은 율동으로 섬긴 신민호 자매가 나와서 열심히 율동을 했습니다.

예배의 설교로 한덕진 목사님께서 "평화의 직분자"(삼상 19:1~7)이라는 제목으로 전해주셨습니다. 용맹한 다윗이 거대한 골리앗을 돌팔매로 쓰러트리자 백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졌고 이에 사울은 자기의 왕 자리가 위협 받자 다윗을 죽이려고 했지만 다윗의 친구이자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이 나서서 다윗을 숨기고 아버지 앞에서 골리앗을 쓰러트린 다윗을 칭찬하며 마음을 누그러뜨려 둘이 만나게 하였다고 요나단처럼 누군가가 누구랑 사이가 안 좋다면 평화의 직분자로 화해시키는 식구들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2부 순서로 소그룹지역모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배를 먼저 해서 식구들이 좀 배고파해서 서둘러 각 조의 지역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미리 간사님들이 식구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를 골랐습니다. 메뉴들을 보니 전부 맛있게 보였습니다.

단지 맛있는 것을 먹는 게 아닌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식구들과 더욱 친밀감이 더 좋아지게 됩니다. 잘 모르는 식구들과 친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