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19-09-19 20:04

9.17 화요모임 일기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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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그리운 고향으로, 보고 싶은 가족과 지인 분들이 계신 곳으로 가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을 거라고 듭니다.

추석이 지나 날이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볼 수 있고 공기가 시원해져서 기분이 상쾌합니다. 이렇게 느낄 수 있게 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가 있습니다.

보고 싶은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간 것처럼 식구들이 있어서 즐거움이 있고, 행복한 화요모임을 했습니다.

식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혼자 먹는 것 보다 같이 먹었을 때 맛있습니다.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평택대학교 신학과 교수님이신 이광희 목사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예배당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아이네오 찬양팀의 찬양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혜원, 인현정, 정민선 자매가 특송을 섬겼습니다. 중간에 형제, 자매가 3명이나 더 나와 율동을 같이했습니다. ^^

예배의 설교로 평안밀안선교단 단장님이신 한덕진 목사님께서 "가장 먼저 사랑해야 하는 사람들"(3:18~22)라는 제목으로 전해주셨습니다. 바울이 사람들에게 아내는 남편한테 잘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으로 대하고 괴롭히지 말라고 했다고 그 당시 아내가 불합리한 상황이었음을 바울이 그러지 말라고 했다며 좁게 보면 그런 이야기고 넓게 보면 곁으로 봤을 때 내가 도와주지 않아도 될 사람이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면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고 먼저 내가 사랑으로 섬겨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먼저 사랑을 줘야 한다는 생각이 든 시간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2부 순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상택 간사님과 김선애 간사님이 진행을 하셨습니다.

4조를 나누고 식구들이 가고 싶은 조로 들어갔습니다.

본 게임에 들어가기 전에 몸 풀기 게임을 했습니다. 진행자한테 가위 바위 보를 지기였습니다. 마지막 한 식구가 남을 때가지 가위 바위 보를 하였는데요. 지는 것이었는데 헷갈렸습니다.

본 게임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조장님이 나와서 붙을 조를 엎어라 뒤집어라로 정했습니다. 1, 2조와 붙고 3, 4조와 붙어서 이긴 조는 결승전 진 조는 3, 4위전을 해서 점수를 획득하였습니다.

첫 번째 게임은 조금한 공을 숟가락에 올리고 마지막에 휠체어 식구가 공을 국자로 받고 조장과 먼저 들어오면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숟가락에 공을 올리고 조장 반환점을 돌고 다음 사람한테 줄 때 떨어트려서 어느 조가 이길지 모르는 게임이었습니다.

다음 게임은 한 경기에 많은 종목이 있는 게임.

먼저 한사람이 체기 차기를 2개하고 다음 사람이 티슈 입으로 불어서 그 다음 사람 앞에 까지 가고 그 사람은 발로 양발 벗은 후 휠체어 식구가 바구니에 공을 넣으면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입으로 티슈를 부는 게 어러워 보였습니다.

마지막 역전 기회로 100점에서 마이너스 점수까지 있는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까지 했습니다.

결과는 1등에 1. 24. 33. 42조이었습니다.

선물은 다 똑같은 상자이지만 무게는 달랐습니다.

1등은 못해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