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19-09-12 13:44

9.10 화요모임 일기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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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명절 추석입니다.

그래서 화요모임에서 식구들과 추석 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석 평안밀알 대항전이었습니다. 추석 나눔이니 조금 더 일찍 모였습니다.

다 모이고 나서 미리 짜둔 조를 식구들에게 보여주고 설명을 했습니다.

놀이는 다섯 놀이~ 밖에서 하는 놀이도 있어서 비가 온다면 실내에서 해야 되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예정대로 했습니다. 두 조가 다섯 가지 놀이를 대결을 해서 스티커를 많이 받는 조가 승리 하는 대항전입니다.

한덕진 목사님의 기도로 시작했습니다.

다섯 가지 놀이 중 한 가지는 밖에서 하는 제기차기였습니다. 예전에 명절 때나 어렸을 때 친구들이 찬 기억이 나게 하는 제기차기입니다. 두 조에서 4명씩 나와 두 번씩 해서 많이 찬 조가 이겼습니다. 손으로 해도 상관없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했습니다.

다음으로 실내에서 딱지치기를 했습니다. 크기가 다른 딱지를 고르고 3명씩 나와서 상대방의 딱지를 딱지로 쳐서 넘기면 이기는 딱지치기였습니다.

그 옆에서는 예전에 많이 했던 공기놀이 먼저 10년에 도달한 조가 이기고 4명이여서 한사람이 실패하면 다음 사람이 이어서 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어렸을 때 많이 했나봅니다. 잘하는 식구들이 있었습니다. 또 밖으로 나가 투호 놀이 평안밀알에서 자주 한 놀이입니다. 통에 화살 막대를 넣으면 되는 투호 한사람이 다섯 개씩 던졌습니다. 거의 들어갔다 나오는 게 많았습니다.

마지막은 윷놀이였습니다. 세말을 먼저 나가게 한 조가 이겼고 말을 엎고 또 엎어서 한 번에 나가는 조도 있었습니다. 다 하고 시간이 남아 홀수 조와 짝수 조의 윷놀이를 하고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대항전을 준비하고 진행을 한 장현우 간사님 감사합니다.

놀이를 하는 동안에 간사님들이 식당에서 명절 음식을 맛있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명절놀이와 음식들을 먹으니 명절 날 분위기가 났습니다. 저녁을 섬겨주신 꿈이크는일터와 장애인지원센터께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 예배를 드렸습니다.

평안밀알찬양팀의 나에게 언제나 동일하신 주를 찬양하고 샤론중창단께서 특송을 섬겨주셨습니다.

예배의 말씀은 한덕진 목사님께서 "나누는 삶"(2:43~47)이라는 제목으로 전해주셨습니다. 우리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남에게 나누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식구들에게 전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을 나누어 줄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명절 추석입니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그렇지 못한 이웃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음식을 나누어 주는 평안밀알 식구들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