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19-09-05 14:36

9.3 화요모임 개강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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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습니다.

더워서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어느새 선선해진 가을이 됐습니다.

다른 한 가지도 기다리는 게 있지요. 한 달의 기다린 끝에 개강한 화요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너무 좋아요. 식구들을 볼 수 있어서.

방학 동안 식구들이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 알 수 없지만, 예수님과 함께했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어 식구들이 모였습니다. 그동안 못 봐서 반가움에 안부를 물어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고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뭐든지 같이 해야 즐겁고 맛있습니다. 비빔밥과 포도, 떡 모두 맛났습니다.

식사로 섬겨주신 푸른나무어린이집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녁을 먹고 하반기 첫 화요모임 예배를 드렸습니다. 평안밀알찬양팀의 찬양과 율동팀의 율동이 어우러져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을 찬양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배의 특송은 푸른나무어린이집 선생님들께서 섬겨주셨습니다.

말씀으로 송탄온누리교회 전병록 목사님께서 "온전하신 뜻"(12:1~2)이라는 제목으로 전해주셨습니다. 바울이 우리는 산 제물이라고 하는 것은 내 안에 내가 죽고 예수님이 사시는 것이고 이 세상에서 남들이 하는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기도를 하는 식구들이 되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귀한 말씀을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2부 순서 생일 파티와 사랑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학으로 8, 9월 생일 파티를 같이했습니다. 축복의 통로를 부른 후 생일 축하송 불렀습니다. 케이크를 공정한 방법 가위바위보 해서 주었는데요. 한 번에 자매가 이겨서 미쁘엘 식구들이 기뻐했습니다.

사랑나눔 시간에는 번호지를 안 나눠주고 나이대로 했습니다. 하반기 동안 정해진 조의 식구들과 같이 교제를 나눕니다. 서로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들을 더 알아가는 사랑나눔~~^^

첫 주제는 방학 하는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나누고 남은 올해 하고 싶은 것과 기도 제목을 나눴습니다.

하반기에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가을장마라고 합니다. 그리고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피해를 보지 않게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