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19-05-02 18:26

4.30 봄 소풍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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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의 설렘을 가득 싣고 봄 소풍 장소인 단양으로 출발했습니다.

평택 평안밀알선교단에서 출발한 지 두 시간이 지나서 단양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강이 흐르는 산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찍은 후 정해진 조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시장을 구경하고 점심을 해결하는 조가 있었고, 점심을 먹고 시장을 구경하는 조도 있었습니다.

마늘로 하는 요리가 유명해 마늘 순대국밥, 곤드레나물밥, 마늘 카레, 떡갈비 등 조별로 먹고 싶은 것을 먹었습니다. 시장에서 맛있는 간식도 사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조금 걸으면 보이는 다누리아쿠아리움에 갔습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에서 민물고기 수족관이 가장 큰 곳이었습니다. 실제로 수족관이 1층부터 지하 2층까지 이어져 있어서 전체를 다 보려면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다 어종과 다른 물고기를 보니 즐겁고 신기했습니다. 귀여운 조그만 것에서부터 좀 무서운 거대한 물고기까지 볼거리가 많아서 식구들이 사진 남기기에 열중했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버스에 타 이동을 했습니다.

도착한 곳은 도담 상봉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강에 바위 세 개가 있어 눈으로 보는 경치가 좋았습니다.

사진 찍는 장소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조별로 재미난 사진을 찍는 미션을 수행하고 음료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봄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돌아가는 시간이 되어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소풍을 준비하고 수고하신 간사님들과 식구들을 챙기고 도와주신 조장님, 활보 선생님,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을 허락하시고, 안전하게 갔다 올 수 있게 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