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9-03-11 16:38

안전하게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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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되었습니다. 숫자가 바뀌니 계절의 변화가 확실하게 느껴지는 달입니다.

한낮에는 덥기까지 합니다. 아침에는 춥고 한 일교차가 있으니 쉽게 벗을 수 있는 외투를

입어서 건강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2주 전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장애인 아들이 일이 끝나고 오는 어머니를 전동휠체어를 타고 마중 나가 오르막에서 어머니가

힘들어 하실까 봐 같이 타고 가다 전동휠체어를 발견하지 못한 택시와 부딪혀

사고가 났고, 어머니와 아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들은 크게 다치고 어머니는 돌아가셨습니다.

아들이 도로를 역방향으로 가다였고, 택시도 적색 깜박이는 신호등을 보고 멈추지 않아서

사고가 났습니다.

왜 아들은 인도로 안 가고 차 도로로 이동했을까요? 정확하진 않지만, 인도가 좁거나 길이

안 좋아서 차도로 다녔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저도 가끔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데요.

인도가 넓은 데도 있지만 좁은 데도 있어서 차도로 잠깐 다닙니다.

평탄한 곳만 있어도 괜찮은데 울퉁불퉁한 곳이 있어서 가기가 꺼려지는 곳도 있습니다.

중간에 장애물이 있어 못 가는 곳도 있습니다.

잊을만하면 일어나는 전동휠체어 사고

안 일어나게 하려면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꼭 법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인도가 좁다는 지, 중간에 장애물이나, 파여진 곳이 있다면 관련된 곳에 전화해야

바뀝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사랑과 배려를 통해 모든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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