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진 목사(평안밀알선교단 단장/ 사단법인 세븐앤투웰브,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 대표이사)
최근 들어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하나씩 하나씩 독립을 해 나갈 준비를 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 때마다 내 마음에는 기대감과 더불어서 뭔지 모를 마음에 아쉬움을 느끼곤 합니다. 아이들이 잘 성장해서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은 참 좋은 일이지만 늘 한 집에서 함께 살던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없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 아쉬움이 크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명이라도 내가 사는 이 도시에서 함께 살면 정말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그래서 다른 때보다 부모와 자식 간에 대화나 만남이 조금 더 많은 대화를 나누는 달이기도 하지요. 지난 어버이날 전날에 아이들이 깜짝으로 전해주었던 카네이션 꽃 바구니를 받으면서 흡족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꽃이 화려하거나 풍성해서가 아니라 아이들이 부모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정말 기뻤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아내와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자연스럽게 평안밀알이 돌보고 있는 장애아동의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내는 안타까워하면서 이 집에는 자녀가 둘이 있는데 모두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우리는 비장애 아이를 키우는데도 너무나도 힘들어서 내 아내가 우울증에 걸릴 정도였었답니다. 그런데 장애아동 한 아이만 양육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닐텐데 형제가 모두 장애라니 부모의 그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으로 그 부모 입장이 되어보며 그 안타까움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이 아동들의 부모님들에게는 카네이션을 달아줄 아이가 있을까? 라고 생각을 하기고 했습니다. 어쩌면 이 부모님들은 평생을 살아가면서 아이들이 달아준 카네이션을 달 수 없는 부모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모로서 이런 작은 기쁨을 누리는 것을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라는 것을 알거나 경험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날 문득, 스치는 생각 바람이 있었습니다. ‘가정의 달에 모든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모두가 같은 무게로 아이들을 돌볼 정도로만 힘들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라고 말입니다. 아이들을 양육하고 키우는 힘든 시간이 지나면 꽃을 달아주는 아이로 성장한다는 것이 이렇게 기쁨인데도 그것을 누릴 수 없는 부모들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 그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그리고 이 대한민국에서 같은 아이들을 키우는데 들어가는 어려움이 어떤 부모들에게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짐이 된다는 사실을 통해서 우리 공동체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복지가 더욱 더 좋아져서 장애아동을 출산하고 양육만 해도 다른 보통의 부모들만큼만 어려운 그런 세상이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또한 ‘가족이 함께함이 고통이 아니라 기대가 되고, 함께하고 싶어서 평생 곁에 같이 살고 싶은 그런 세상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는 분들이 있 어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왜냐하면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우리와 함께 고민하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 중에서 복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나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날을 기대해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축복이 있는 가정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한덕진 목사(평안밀알선교단 단장/ 사단법인 세븐앤투웰브,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 대표이사)
최근 들어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하나씩 하나씩 독립을 해 나갈 준비를 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 때마다 내 마음에는 기대감과 더불어서 뭔지 모를 마음에 아쉬움을 느끼곤 합니다. 아이들이 잘 성장해서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은 참 좋은 일이지만 늘 한 집에서 함께 살던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없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 아쉬움이 크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명이라도 내가 사는 이 도시에서 함께 살면 정말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그래서 다른 때보다 부모와 자식 간에 대화나 만남이 조금 더 많은 대화를 나누는 달이기도 하지요. 지난 어버이날 전날에 아이들이 깜짝으로 전해주었던 카네이션 꽃 바구니를 받으면서 흡족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꽃이 화려하거나 풍성해서가 아니라 아이들이 부모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정말 기뻤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아내와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자연스럽게 평안밀알이 돌보고 있는 장애아동의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내는 안타까워하면서 이 집에는 자녀가 둘이 있는데 모두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우리는 비장애 아이를 키우는데도 너무나도 힘들어서 내 아내가 우울증에 걸릴 정도였었답니다. 그런데 장애아동 한 아이만 양육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닐텐데 형제가 모두 장애라니 부모의 그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으로 그 부모 입장이 되어보며 그 안타까움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이 아동들의 부모님들에게는 카네이션을 달아줄 아이가 있을까? 라고 생각을 하기고 했습니다. 어쩌면 이 부모님들은 평생을 살아가면서 아이들이 달아준 카네이션을 달 수 없는 부모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모로서 이런 작은 기쁨을 누리는 것을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라는 것을 알거나 경험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날 문득, 스치는 생각 바람이 있었습니다. ‘가정의 달에 모든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모두가 같은 무게로 아이들을 돌볼 정도로만 힘들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라고 말입니다. 아이들을 양육하고 키우는 힘든 시간이 지나면 꽃을 달아주는 아이로 성장한다는 것이 이렇게 기쁨인데도 그것을 누릴 수 없는 부모들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 그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그리고 이 대한민국에서 같은 아이들을 키우는데 들어가는 어려움이 어떤 부모들에게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짐이 된다는 사실을 통해서 우리 공동체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복지가 더욱 더 좋아져서 장애아동을 출산하고 양육만 해도 다른 보통의 부모들만큼만 어려운 그런 세상이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또한 ‘가족이 함께함이 고통이 아니라 기대가 되고, 함께하고 싶어서 평생 곁에 같이 살고 싶은 그런 세상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는 분들이 있 어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왜냐하면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우리와 함께 고민하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 중에서 복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나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날을 기대해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축복이 있는 가정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